(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 구미시는 19일 을지연습장(구미시청민방위대피소)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예비군 중대장, 시청 5급 이상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상황보고회 및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이 이뤄졌다.
또 을지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준비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민방위대피소에 을지연습장을 마련하고,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계획 토의와 지하공동구 적 특수부대 공격에 따른 대테러 방호종합훈련 등 구미시의 특성을 반영한 비상대비 연습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함께 동참하는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가비상사태에도 흔들림 없는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