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도서관은 ‘2024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 이용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은 도서관의 가치 공유 및 이용 활성화, 학생들을 비롯해 대학 구성원의 독서 생활화 확산, 독서를 통한 학문·지성 공동체 문화 확립 노력 등을 목표로 마련됐다.
2024년도 상반기 도서관 우수 이용자는 대출 실적과 도서관 교육 참여, 도서관 관련 규정 등 세부항목 평가에 따라 재학생(학부 및 대학원생) 10명 및 졸업생 10명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우수 이용자로 선정된 박선희 씨(국립창원대 졸업생)는 “책은 우리에게 지식, 정서적인 면에서 생각보다 많은 혜택을 준다”며 “다양한 도서를 구비한 국립창원대 도서관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 시민들에게도 독서의 유용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관우 학생(철학과)는 “공부와 과제를 하기 위해 국립창원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고 원하는 책들이 대부분 도서관에 있는 것은 물론 대출 방법이 편리해서 많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 장홍규 도서관장은 “우수 이용자 시상을 계기로 도서관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이용자를 선정해 시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