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당당히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이 민선 8기에 들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과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무려 13년 만에 지역 경제 및 고용 여건 개선에 큰 공헌을 인정받은 성과다.
장흥군은 ‘어머니 품 장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고용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화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전략을 도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농수산업 ▲계층 맞춤 ▲인구 감소 대응이라는 4대 핵심 부문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책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민선 8기 상반기 고용률 73.3%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청년 고용률 51.1%, 여성 고용률 62.6%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상용 근로자 수는 7천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으며, 노인 고용률도 65.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성과는 시작에 불가하며 장흥군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계속 추진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자리 정책 종합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