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개인사업자를 위해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의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피해판매자 지원방안에 발맞춰 피해판매자들에게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지원한다는 것.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는 신한은행 영업점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티몬·위메프 가맹점(셀러)으로 정산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법인 및 개인사업자로,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티몬·위메프 2024년 5~7월 정산내역 자료가 필요하며 7월 중순 이전부터 원리금 연체가 있거나 폐업한 경우 등 사유가 있을 때는 제외된다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