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기획자의 직업군 정착을 위한 2024 경남 문화예술 전문기획자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획 활동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기획 활동 과정은 청년, 지역, 환경 등 사회문제에 대한 공공 인식 확산 또는 개선할 수 있는 문화예술분야를 주제로 문화예술 기획에 꼭 필요한 기본지식, 현장 사례 특강, 사업분석 및 홍보마케팅 방법 등 현장 전문가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경남에 거주중인 도민이어야 하며 도내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문화도시(지원)센터 등에서 시행한 문화인력 양성 사업 수료자로 진흥원 누리집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모집내용을 확인하고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의 특강과 수시 멘토링을 진행하며 10월 2주부터는 프로젝트 성과 공유에 따라 우수교육생 5명을 선발해 프로젝트 수행 지원과 수료증을 수여한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도내 문화인력의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도내 전문기획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관련 문의는 지역문화팀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