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1공학관 기계공학부 PBL실에서 ‘2024학년도 지역고교와 함께하는 일머리러닝퍼실리테이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머리러닝퍼실리테이션은 지역기업이 요구하는 일머리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대 일머리교육 방법을 지역의 고등학교에 공유하고 전파하는 교육과정이다. 과정을 통해 선생님은 학습코칭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학생은 일머리사관학교를 통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앞서 사업단은 지난 4월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와 청년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율 실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과정에는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교사와 경남대 교수진 및 관계자가 참여했다.
과정은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학생의 일머리 역량(문제해결, 협업, 의사소통, 인성) 향상을 중점적으로 ▲일머리 교육의 이해 ▲마시멜로 일머리 프로젝트 운영 ▲퍼실리테이션1~3(문제 도출, 아이디어 확산, 실행계획, 결과 평가, 성찰)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일머리러닝퍼실리테이션 교육을 통해 지역 고교에도 산학협력 친화형 일머리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문제해결방법 및 교육 운영 방법을 전수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과 산업발전을 위한 고등교육 교수법과 교육방법론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