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디지털 기반의 자금세탁방지시스템 재구축·고도화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수협은행 디지털 기반 자금세탁방지시스템(AML시스템)은 ▲인공지능(AI)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고객 및 거래 위험평가모형(RA) ▲기타 외부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금융거래정보를 분석하고 자금세탁위험과 의심거래 여부를 평가‧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
이와 함께 자금세탁방지 전문인력 양성에도 주력해 올 연말까지 영업점 AML 업무책임자 전원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수협은행은 현재 약 236명의 직원이 AML 분야에서 자금세탁방지핵심요원,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CAMS), 자금세탁방지업무능력검정(TPAC) 등의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는 소개다.
은행 측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금세탁방지업무 수행을 통해 건전한 금융시장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