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5일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그린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센트럴이엔지와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센트럴이엔지는 지역과 주민의 상생과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남대에 ‘경남마산로봇랜드’ 입장권을 전달하면서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으로 세계적 혁신대학을 향해 나아가려는 경남대의 미래를 응원하기도 했다.
현재 센트럴이엔지는 신재생에너지 EPC(설계, 조달, 시공)를 직접 수행하며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최적의 설계를 진행, 자체 시공팀을 통한 시공과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경남로봇랜드재단과 경남마산로봇랜드 주차장 내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최근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섰다.
시설은 30평대 아파트 1022세대가 1년간 사용하는 전력량인 3MW 규모로,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 ‘경남마산로봇랜드’는 향후 5320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연간 약 154t의 탄소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여름철 차량 그늘막과 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할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도 도모하게 됐다.
이외에도 센트럴이엔지는 ▲이차 전지 모듈 및 이차 전지 모듈의 냉각시스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시스템 ▲탄소 기판을 이용한 태양 전지 제조 방법 ▲다중 접합 CIGS 태양 전지 ▲염료감응형 태양전지 제조방법 ▲신규한 싸이오펜 유도체체 제조방법 및 이를 포함하는 유기태양전지 등을 개발해 모두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들을 토대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하며 최근 뛰어든 전기차충전소 설치 사업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진행을 통해 그린에너지 사업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2024년 7월 기준 국내에 50개 이상의 발전소를 설립해 유지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우수기술기업 인증’을 받는 등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업 전개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더불어 국제 캠페인인 ‘RE100’ 이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