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글로벌칼리지가 부산경영자총협회와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글로벌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경성대 정보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한국어 및 직무 관련 교육 사업 공동 추진 △기술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개발 △취업 정보 및 인력풀 공유 등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글로벌칼리지 김학선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성대와 부산경영자총협회 간의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현재 54개국 약 2천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인 경성대 글로벌칼리지는 올해 3월 신설됐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캠퍼스 국제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