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우수 중소기업 제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현봉 인제군 부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이강열 군수출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 7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진행된 판촉행사 결과 보고를 비롯해 연내 수출액 6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 판매 전략 수립 등 지역경제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 판촉행사는 지역 12개 기업이 참여해 22개 품목을 전시·홍보 판매해 2000만원의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향후 인제군의 수출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지역내 기업인들의 의견을 토대로 해외 수출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