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2024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경남지역 엔젤투자클럽 공동 IR 행사가 지난 3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엔젤투자허브센터, 인제대학교 LINC3.0사업단, 김해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그리고 경남지역 8개 엔젤투자클럽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의 엔젤,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담당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참가기업은 △(주)메디워커 △(주)디아이블 △(주)오티아이코리아 △(주)뉴헤리티지 △(주)빛가람시스템 △㈜대신해드림 △B.MARINE △버니앤포니 등 8개사다.
투자 유망기업 발굴을 위해 손한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종욱 진흥원장, 정영화 경남로봇산업협회장, 강두순 도 창업지원과장, 강재민 도 창업지원단 벤처투자팀장, 김태완 동남권엔젤투자허브센터장, 이문기 경남지역엔젤클럽협의회장 겸 인제엔젤클럽장을 비롯한 경남지역 엔젤클럽클럽장 등 AC, VC 담당자와 일반 투자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 앞서 김해시1인창조기업센터의 입주기업인 ㈜뉴헤리티지 및 ㈜대신해드림에 대한 투자유치 조인식이 있었다. 김해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현재 19개사를 보육 중이며, 입주기업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남지역에서 우수 보육 센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손한국 경남중기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금년 상반기에는 경남지역 투자유치가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엔젤투자클럽 공동 IR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투자를 통해 우리 경남지역의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욱 원장은 “경남지역 IR과 투자활성화의 중심에 김해가 있다”며 “진흥원은 현재까지 총 2개 펀드에 출자하였으며 8월에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운용하는 펀드에 출자함으로써 총 3개 펀드, 600억 이상의 펀드 규모에 동참하여 지역 투자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