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가 월경주기 앱을 사용하는 여성들이 생리 주기 예측은 물론, 전문화된 생리 건강 정보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여성 웰니스 앱 ‘달다방’ 유저 1169명이 참여한 설문을 통해 ‘생리주기 기록(72%)’과 함께 ▶‘생리 건강 정보 습득(56%)’ ▶‘커뮤니티(19%)’가 월경 주기 앱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생리 건강 정보를 중시하는 이유는 생리가 여성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한 지표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유저들은 인터넷 서핑이나 주변의 경험 등이 아닌 전문적인 정보를 기대하고 있으며, 달다방 앱의 정보형 콘텐츠 선호도에서 잘 드러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또, 여성들이 해당 앱에서 가장 선호하는 정보형 콘텐츠는 산부인과 전문의 검토를 거쳐 발행되는 ‘닥터스 칼럼’(33%)과 ▶다양한 여성용품 정보와 사용법을 소개하는 ‘생리대탐험(17%)’이었다.

한편, 달다방은 누적 다운로드 170만을 넘어선 여성 건강 관리 플랫폼이다. 유한킴벌리는 달다방 앱과 함께 ‘달다방 초경로드 클래스’ 등 커뮤니티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