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가 지난 24일 콜마비앤에이치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콜마비앤에이치)

콜마비앤에이치가 인구감소와 저출산 등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구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

30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콜마비앤에이치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운찬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와 양측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은 초저출산과 고령화 등 우리나라의 인구 문제에 대해 기업과 민간 차원에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발족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해부터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과 기부금 약정을 맺고 연간 1억원씩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콜마비앤에이치가 전달한 기부금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홍보캠페인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 대응 연구사업 △세미나 및 학술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콜마그룹은 지난 5월부터 출산장려금을 전면 상향 조치하며,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 인구 감소 등의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가 기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기부가 인구 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는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콜마비앤에이치는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저출산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