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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헥사곤,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 협약…디지털 대전환 탄력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헥사곤과 인재 양성·기술 지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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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29 17:20:33

25일 열린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대 제공)

창원국가산단의 디지털 대전환과 경남 제조 산업에 신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초거대제조AI’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대학교가 지난 25일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와 ‘경남대 글로컬대학 30 및 RISE 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글로컬대학 30 사업 최종 선정을 앞두고 사업 추진의 핵심으로 삼고 있는 ‘초거대제조AI를 통한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 실현을 센서, 소프트웨어, 자율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리얼리티 솔루션 분야 글로벌 리더 ‘헥사곤’과의 협력으로 앞당기기 위한 취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대는 교육과정에 헥사곤의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인력을 양성해 헥사곤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한다. 헥사곤은 경남 지역에 위치한 헥사곤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강화·확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홍정효 대외부총장은 “헥사곤은 올해 초 창원시에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관하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경남 지역 제조업체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RISE 사업에서 경남대가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으로 삼고 있는 만큼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제조 산업 혁신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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