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난 25일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청·장년층 지역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에 기부금 10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이영진 교학처장, 주동현 산학협력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실업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전기실무, 가죽공예, 디지털공방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에 600만 원이 투입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배관용접 및 기계설비 관리자 인력양성과정에 420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 재난 기간 이후 장기간 지속된 지역 경기침체로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재취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지역민들께 이번 기부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