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식품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RO 2024)’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AFRO 2024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박람회로 오는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중 11개 기업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국내 1위 규모의 농식품 펀드 운용사다. 지난 4월 설립한 ‘희망농업혁신펀드’를 포함해 총 6개 펀드, 2741억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37개 기업체에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침체돼 있는 농식품 분야에 민간투자를 견인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와 금융지원 등 다각적 노력으로 농식품 분야의 창업 생태계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