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서울 서초구 내곡동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센시언트 뷰티와 함께 ‘신규 색소 및 원료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문병석 콜마홀딩스 기술연구원장과 마리안 펠티어 센시언트 뷰티아시아 총괄 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색조 화장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한다.
센시언트 뷰티가 아직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신규 색소를 한국콜마에 제공하면, 한국콜마는 이 색소를 활용해 시장 트렌드에 맞춘 제품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센시언트 뷰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색조 원료 개발 기업으로, 전 세계 약 40개가 넘는 색조 연구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콜마는 센시언트 뷰티와 함께 신규 색소 및 원료를 개발해 고객사들이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을 공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