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전통시장 광장서 9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26~27일, 8월23~24일 시장 주차장 플리마켓 열려
인제 별빛야시장이 오는 26일 개장한다.
인제군은 26일부터 9월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별빛야시장을 운영한다.
별빛 야시장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개장했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다시 문을 열었다.
야시장에는 5대의 이동식 판매대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버스킹 공연과 매직&벌룬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야시장 기간중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3000원 상당의 판매대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26~27일과 8월23일~24일에는 인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인제 플리마켓이 함께 열린다. 군 관계자는 "별빛 야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