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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예진흥원, 사천·양산서 '다양성 증진' 문화행동경남 추진

친환경 지비츠 제작(사천),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 개발(양산) 등 다양성 주제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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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25 17:22:56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꿀벌의 노래 프로젝트(2022).(사진=경남문화예술진흥원 제공)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2024 지속가능발전 문화행동경남’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경남의 문화와 콘텐츠 및 생태계의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2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 문화행동경남’은 유네스코의 ‘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를 토대로 인류의 보편적 문제, 지구 환경 문제, 경제·사회문제 등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문화예술·콘텐츠 분야를 통해 완화하기 위해 진흥원이 지난 2021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회복(2021)’, ‘기후위기(2022)’, ‘공존과 균형(2023)’ 등 21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2024년 올해의 주제는 ‘다양성’으로 경남의 문화다양성을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인·세대별 소비성향과 취향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프로젝트를 공개모집했다. 진흥원은 아이디어 공모 및 1차 심의, 사업 계획서 발표 및 2차 심의를 거쳐 2개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사천의 ‘재활용 재료를 이용한 사천을 상징하는 친환경 지비츠 제작(토브로컬)’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지비츠 제작 및 연계 문화행동 콘텐츠를 운영하고 ‘바라던 바다’, ‘지비츠 교환소’, ‘깨끗이 가든’ 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천의 고유한 브랜드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양산의 ‘하늘다람쥐 보존 프로젝트(이모조모)’는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인 하늘다람쥐 캐릭터를 개발하고 다양한 굿즈 상품을 제작하여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선정된 2개의 프로젝트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진흥원은 다양성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할 수 있도록 유튜브, 사회관계망(SNS)을 비롯해 다양한 창구를 통해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종부 진흥원장은 “경남의 시·군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확산함으로써 지역문화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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