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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日 나가사키현 한국어교육 지원 강화 나서

나가사키현 교육위원회와 교육교류 협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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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25 17:22:49

장영수 총장(우)과 마에가와 켄스케 교육장이 협의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와 일본 나가사키현교육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교육교류 협의서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05년 교육교류에 관한 협의서를 처음 체결한 이후 이날 협의서를 갱신하고 한국어 강사 추천과 한국어연수과정 장학생 추천 등에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부경대는 지금까지 나가사키현 쓰시마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 방학 때 진행하는 한국 방문 프로그램에 협력해 온 것을 비롯, 나가사키현이 추천하는 한국어연수과정 장학생을 수용해 왔다.

나가사키현 쓰시마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부경대에 입학한 학생도 지금까지 20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국립부경대는 지금까지 쓰시마고등학교에 한국어강사 6명을 추천, 파견해 왔고 나가사키현은 한국어교원 양성사업으로 4명의 일본인교원을 국립부경대에 파견해 왔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지난 4월 기준 학·석·박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교환학생, 어학연수과정에 130명의 일본인 유학생을 비롯해 71개국 1678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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