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씨제이대한통운과 함께 물류센터 및 택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및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2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현수막을 게시해 물류센터 및 택배업 종사 근로자의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및 예방물품(쿨토시 등)을 배포해 보냉장구 활용의 필요성을 안내했다.

또한 부산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간이검사 등의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장은 “온열질환이 사망재해로 충분히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혹서기에는 물, 그늘, 휴식의 3대 기본수칙을 확실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광역본부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안전문화 캠페인 전개를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토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