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내서스포츠센터는 25일 수영장에서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영장 내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센터 직원과 이용고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수영강습을 받던 회원이 급성 심정지로 인한 익수사고 발생을 가정해 구조와 신고, 심폐소생술과 AED 작동 등의 상황을 시연했다.
권영헌 내서스포츠센터 팀장은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수영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