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과 PPL과의 산학연계 프로젝트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수도권 약대생 제약 마케팅 전략 학회(PPL)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산학연계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5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이번 산학연계 프로젝트는 제약사의 마케팅 분야에 관심 있는 약대생들에게 실무 경험 및 교육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프로젝트에서는 삼진제약의 대표 브랜드인 해열진통제 ‘게보린’과 천왕보심단제제 ‘안정액’의 마케팅 전략이 제시됐다. 이에 따라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와 경쟁 PT가 펼쳐졌다.

특히, 약대생과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인 만큼 직접 판매 채널인 약국 영업에 도움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며 참가자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또 이번 프로젝트 결과에 따라 좋은 성적을 거둔 학회 구성원들에게는 장학금도 수여됐다.

한편, ‘PPL’은 논리적인 사고를 통한 약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제약 마케팅을 학습하는 유일한 약대생 연합 마케팅 학회다. 지난 2014년 3월 창립 후, 현재 30여명의 약대생과 학회 출신 약사 100여명으로 구성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진통제와 항불안제 시장에서 가지고 있는 ‘게보린’과 ‘안정액’의 브랜드 지위를 약대생 및 약사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관리와 유지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