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득 어업종사자·수산 관련 단체 등
인제군이 다음 달 9일까지 '2024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양수산사업은 관계법령에 의거 면허 취득 어업종사자와 수산 관련 단체, 가공 업체 등이 대상이다.
군은 총 1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업용 소요자재 반값 지원, 내수면 어업인 안전조업 어선 보급·개선, 내수면 노후어선 건조비 지원, 내수면 양식장 사료구입비 지원 등 총 5개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1억8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어업 소요자재 반값 지원을 해당 사업에 포함해 내수면 어가의 소득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영 안정화를 돕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2억3300만원을 투입, 83개 어가에 어로어업 지원, 어업인 민생안정 지원 등 4개 분야 사업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업 능률을 높이고 소득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