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는 23일 오전 인문사회·경영관 7층 대강의실에서 인문사회·경영관 증축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55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6월부터 연면적 2600㎡ 규모로 2개 층을 수직 증축하는 공사를 시작해 이달 공사를 마쳤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공사를 통해 10층짜리 건물과 14층짜리 건물이 이어진 형태의 인문사회·경영관의 연결동에 2개 층을 증축했다. 이에 따라 기존 3, 4, 5층이었던 연결동에 6, 7층이 추가됐다.
이번 증축으로 국립부경대는 인문사회과학대학과 경영대학 소속 공간을 한데 모으고 기초학문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위한 대형 강의실과 연구실 등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한편 국립부경대는 이번 증축을 비롯, 현재 첨단실험실습강의동과 제2수산과학관, 정보융합대학, 학생회관 등 건물 신축도 추진하며 교육·연구 환경 첨단화 및 융복합화를 위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