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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북미권 하계방학 해외 파견 영어연수 운영

7월 22일-8월 16일,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서 실용영어·회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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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23 14:42:44

연수생들이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는 하계방학을 맞이해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북미권 해외 파견 영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 대외협력처는 영어권 교류대학에서 집중 영어연수를 함으로써 재학생의 영어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 재학생 19명을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 파견했다. 지난 6월에는 필리핀 라살아라네타대학에 학생 29명을 파견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서 최적화된 학습을 위한 레벨 테스트를 치르고 수준별 원어민 수업을 기반으로 한 교과과정에 따라 4주간의 연수기간 중 그룹별 수업으로 구성된 영미권 문화 이해 및 실용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연수기간에는 국립공원 투어, 라스베이거스 주요 선진지 방문 등 현지 문화체험도 병행한다. 경상국립대는 이번 영어연수에 참가하는 일반 지원자와 통폐합 학과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을, 가계곤란 재학생에게는 연수비용 전액 및 항공료 일부를 정액 지원했다.

경상국립대 오재신 대외협력처장은 “우리 학생이 북미권 교류대학에서 수학하며 의미있는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제적 감각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연수기관인 미국 네바다대학-라스베이거스에서는 현지 담당자와 안전 관리자가 경상국립대와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에 몰입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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