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보수·긴급 수리 나눠 8월30일까지 접수
인제군이 오는 8월30일까지 주거취약계층 노후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거취약계층 노후주택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또는 그에 준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350만원의 노후주택 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일반보수와 긴급보수로 나눠 지원되는 가운데 일반보수는 심사를 통해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도배·장판 등 단순 노후와 외관 개선 등의 집 수리를 지원한다. 수시로 신청을 받는 긴급 수리는 천재지변, 누수, 화재 등으로 주택 긴급 보수가 필요한 경우 현장 조사 후 대상자를 확정, 지원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일반보수 12가구를 선정해 2900만원을 지원했으며, 긴급 보수는 5가구를 선정해 1,100만원을 들여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주택을 보수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노후주택 개량 지원 한도 상향, 이사 비용 신규 지원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