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국제교류교육원은 중국 산동성 3개 대학교와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창원에서 열린 ‘공자 고향 프렌들리 산둥-문화·관광·교육 설명회 및 만명 상호 관광 발대식’에서 대학 간 사전 논의를 통해 열린 이번 협약식은 국립창원대 진교홍 교학부총장, 김태식 국제교류교육원장, 산동성 덩윈펑 부성장, 산동재경대학교 훙쥔제 총장, 산동외사직업대학교 천광쥔 부총장 및 중국 산동성 소재 6개 대학 관계자 10여 명, 경남도내 14개 대학 국제교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창원대와 이번에 글로벌 협약을 체결한 중국 산동재경대학교, 루둥대학교, 산동외사직업대학교는 학문 전 분야를 아우르는 60개 이상의 다양한 학과가 설립된 대규모 종합대학으로 세계 각국 대학들과의 교환학생 교류, 공동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산동성 교육부로부터 ‘맞춤형 고급인재 양성 우수 대학교’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국립창원대 진교홍 교학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동성 소재 대학들과 국립창원대 간에 학생 및 학술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기를 바라며 장기적으로 국립창원대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은 중국 학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