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협약식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좌)과 은경의료재단 김말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라대 제공)

신라대학교는 미래웰라이프스쿨을 위한 지역의료기관인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4시 신라대 대학본부 6층 총장접견실에서 신라대 허남식 총장,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김말순 회장과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주요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교육 및 실습으로 훈련된 우수 학생 채용에 적극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연구시설 및 실습시설을 공동 활용 △공동 연구개발 사업 지원 △학술적 교육 및 연구 지원 △전문인력 지원 △협력사업 추진 및 교류 등 글로벌 수준의 웰라이프 산업 동반성장 견인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신라대 허남식 총장은 “우리 신라대는 보건복지 분야를 특성화해 중점적으로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다”며 “부산에서 규모 있는 은경의료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하며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우수한 학생들이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재단의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