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단은 19일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삼산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사업은 울산지역에서 노년기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한 지역사회 지원활동으로 지난 16일부터 울산 남구 소재 울산요양원, 행복노인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위생과에서는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운 지역 어르신께 구강 내·외 마사지, 전문가 칫솔질, 치간 관리, 혀 관리, 구강 건조증 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가나실버노인주간보호센터와 흥부노인복지센터에도 방문해 추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위생과 고효진 교수는 “방문 구강관리 활성화의 법률적 기초가 마련된 현재 시점에서 지역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재들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더욱 의미 있다”고 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하이브) 사업은 인구감소,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춘해보건대, 울산과학대, 울산 남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대학 상생발전 강화, 울산 남구 개방형 평생학습관 제공, 지역 특화산업 직업교육 플랫폼 고도화 등을 지역 현안 해결 자율과제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