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과 해양환경 보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
완도군 해역 내 각종 해양 사고 예방,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보존 공동 노력을 위해 완도군의회(의장 김양훈)와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가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두 기관은 의장, 서장, 군의원, 해경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 예방 및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소화기 등) 보급 활성화 공동 추진 ▲ 수난구호 참여자 지원 조례, 활동 지원비 예산 적극 반영 협조 ▲ 기상 악화로 인한 여객선 통제 시 수험생 수송 지원 ▲ 해양 환경오염 예방과 홍보를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보 공유로 군민 안전과 효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완도군의회 김양훈 의장은 “완도 주변 해역은 지속적인 개발로 인해 해양 안전관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로 현장 안전관리 체제와 해양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상호협력으로 각종 해양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해양경찰서 이영호 서장도 “완도군의회와 협력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해양 활동으로 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안전과 환경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