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독일의 명문 축구구단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후원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7 시즌까지 3년간이다.
금호타이어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홈경기 광고판과 시설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브랜드 및 광고를 노출하고 공동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펼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최근 5년간 독일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서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올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4% 증가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독일 등 세계 시장에서 당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브랜드 프리미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