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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미국 내 풀필먼트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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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4.07.16 16:53:38

지난 11일 LA풀필먼트센터에서 한진 노삼석(왼쪽에서 여섯 번째), 조현민(왼쪽에서 다섯 번째) 사장이 미주법인 임직원들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한진)

한진은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미주법인 풀필먼트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 8일부터 5일간 미국 현지에서 K-브랜드 이커머스 물류 시장 선점을 위한 현장실사와 사업 로드맵 수립 등 전략 방향 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브랜드들이 북미 진출시 필수 요건인 현지 직배송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과감한 풀필먼트 확장을 통해 원스톱 물류 솔루션을 구현한다는 것.

한진은 지난 6월 말 미주법인의 LA풀필먼트센터 공간을 50% 가량 늘리는 확장공사를 단행하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한류 뷰티플랫폼 기업을 비롯해 많은 한국 기업들이 LA 풀필먼트 인프라를 발판 삼아 현지 소매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미주법인 LA풀필먼트센터는 지난 2022년 창고 크기를 2배 늘려 현재 위치로 확장·이전했으며, 2023년에는 물류로봇 전문기업 ‘로커스 로보틱스’의 피킹 로봇과 자체 개발한 패킹 키오스크 등 자동화 시스템을 확대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레이아웃에 적합한 장비를 투입해 보관·피킹·패킹 캐파(Capacity)를 기존 대비 각각 7%, 200%, 300% 향상시키는 한편, 올해 1분기 풀필먼트 사업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데 이어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50% 증가하는 등 호황을 맞고 있다는 소개다.

풀필먼트 사업 확대에 탄력을 받아 한진은 미 동부 거점인 뉴저지 창고 역시도 레이아웃 조정을 통해 보관 캐파를 기존 대비 50% 이상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측은 미국 현지 풀필먼트 물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레이아웃 확장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풀필먼트 중심의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강화해 기존 고객 물량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도 유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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