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에서 체결된 보험 서비스(상품)가 11개월 만에 10만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앨리스’는 상해·질병·화재 등 기존 보험 분류 틀에서 벗어나 ‘FOR ME – FLEX - MA FAM – CREW – VILLAIN - HERO’ 등 6가지 보험 카테고리로 보험서비스를 재분류한 플랫폼이라는 것.

롯데손보 측에 따르면 출시 2달 만인 지난해 10월 보험서비스 체결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선 이후 가입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면서 지난 3월엔 5만건, 5월엔 8만건을 돌파했고, 특히 지난 3월부터는 매월 1만건 이상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

‘앨리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317만명의 누적 유입자수를 기록했으며 월간 최대 활성 이용자수(MAU)도 48만명, 월평균 MAU는 26만명에 달한다는 소개다.

또한, 고객 1명이 하나 이상의 보험서비스에 가입하는 사례도 느는 추세로 지난 8월 이후 앨리스에서 보험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고객 1명이 평균적으로 가입한 앨리스 보험 서비스는 1.6개라는 설명이다.

롯데손보 측은 연내에 군인보험 등 참신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도 출시해 디지털 보험사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