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팝(mPOP)’의 첫 화면인 홈화면을 개편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엠팝’ 홈 화면을 ‘오늘의 투자’와 ‘내 자산’ 2개의 메뉴 탭으로 구분했다. ‘오늘의 투자’ 탭에서는 다양한 종목 및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순위 상승률, 거래대금 등에 따른 실시간 랭킹을 기존 가로형 카드 방식에서 리스트 방식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신설된 ‘종목의 발견’ 메뉴는 실시간 매매 상위 종목과 삼성증권 주식투자 수익률 상위 1000명 고수들의 매매 상위 종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들의 투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다른 메뉴 탭인 ‘내 자산’은 고객의 총자산 현황과 함께 관심·보유 종목의 뉴스 및 리포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 화면 상단에는 시황 요약 등 알림 정보도 제공한다.
‘엠팝’은 홈화면 개편 효과로 지난달 업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빅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엠팝’의 지난달 이용자수는 245만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삼성증권 디지털플랫폼 이병훈 담당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금융상품,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