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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재난관리평가 2년 연속 '우수'…특교세 88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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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7.11 18:52:06

거창군청 전경.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행안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8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안전관리 실태를 평가해 기관의 책임성과 재난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것으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거창군은 △재난관리기금 운영 실적 △재난관리 조직·인력 운영 적절성 △여름철 및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실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역량 배양 실적 △실제 재난사고 대응사례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군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지역 안전지수 공표결과 생활안전 분야 경남도 내 유일 1등급 및 안전지수 개선정도 우수지역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군은 기관 표창, 포상금, 특별교부세 88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구인모 군수는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위해 각종 재난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안전한 거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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