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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 고1 일반고-특성화고 '진로 변경 전입학제' 시행

오는 12일부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 누리집서 공개…22~26일 배정원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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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07.11 16:21:02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 간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는 진로 적성이 맞지 않는 학생들에게 진로 변경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고교 1학년 학생에 한 해 연 1회 시행한다.

특성화고에서 평준화 지역 일반고로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의 범위(7월 10일자 기준)에서 교육감이 허가하며, 희망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도교육청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성화고에서 비평준화 지역 일반고로 진로 변경 전입학은 학교별 정원 내 결원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일반고에서 특성화고로 진로 변경 전입학은 정원 외 2% 범위에서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이를 희망하는 학생은 현재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신청 서류를 작성해 전입학 희망학교로 제출하면 심의를 거쳐 해당 학교장이 허가한다.

오는 12일부터 전입학 허가 예정 인원을 도교육청 및 해당 학교 누리집에 공개하며, 배정원서 제출 기한은 22일부터 26일까지다.

도교육청과 해당 학교는 내달 6일 최종 전입학 허가 여부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로 발송할 예정이다.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에 따라 전입학이 이루어진 학생들은 매년 100여 명 정도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는 전입학을 통해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다.

공효순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진로 변경 전입학' 제도를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로 전입학하고, 진학과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도를 홍보하고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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