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10일 오후 2시 이화관 중강당에서 ‘2024 혁신 글로벌 Growing 해외봉사활동 결과보고 및 자체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7일 간 필리핀 밀라오시와 나가시에서 실시한 봉사활동과 아테네오대학과의 학생교류 및 병원투어에 참여한 10명의 학생들과 인솔교수, 국제화추진위원회 위원, 관련학과 학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봉사활동 소감발표와 영상시청, 그리고 자체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필리핀의 낙후된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CPR교육, 구강교육 등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한 기회를 가졌다.
응급구조과 정유미, 정동규 학생은 “전공을 살려 조금이나마 필리핀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으며 매우 뜻깊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혁신팀장을 맡은 간호학과 김윤수 학생은 “단원들이 모두 잘 따라줬고 지금까지 준비한 활동을 잘 마무리해서 뿌듯하다”며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이 너무나 잘한 선택”이며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