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DMZ평화생명동산이 9일부터 3박 4일간 '2024 친환경적인 군부대 운영을 위한 생태·환경 전문 부사관 및 군무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환경부, 국방부, 한국환경보전원이 주최하고 한국DMZ 평화생명동산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에는 오는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육·해·공군, 해병 각 사단 군무원과 부사관이 회차별 25명씩 총 10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친환경적인 군부대 운영을 위한 교육과 실천을 담당할 전문인력 육성을 주된 내용으로 △환경인식 제고, △부대 내 발생하는 환경문제 원인 및 예방책 학습 △친환경 부대 운영사례 공유 △환경자원센터·오폐수처리센터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사업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역량 강화와 향후 부대 내 환경지킴이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