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교육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Cabin Crew) 직무역량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원은 고품격 서비스교육 전문기관이다. 전문 교관이 ‘표정‧인사‧대화’(Personal Brand with ASIANA), ‘목소리 연출 발성법’(Voice Training), Walking(승무원의 워킹), Emergency Ditching(비상착수) 등을 1박2일에 걸쳐 교육한다.
이 교육을 받은 항공관광학과 강하린(23) 학생은 “비상착수 과정을 직접 훈련받고 신입승무원에 준하는 직무체험을 통해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항공관광학과장 권도희 교수는 “꿈을 더 생생하게 그려볼 수 있는 산업체 직무교육은 학생들이 취업 선택 시 목적과 방향을 선명하게 하는 계기”라며 “향후에도 항공사 및 관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산학일체형 전문가를 양성하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는 부산지역 최초 4년제 학과로 최근 1년간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11명, 공항지상직 16명 등 동남권역 최고의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는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