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 울산대공원은 지난 5일 북구 인애어린이집 발달장애 아동 가족 82명을 초청해 아쿠아시스 오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대공원은 파도풀, 슬라이드, 물놀이 조합대 등 다양한 물놀이 기구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특히 야외 썬베드 전용 사용, 휠체어 이동 동선 확보 등 초청 아동들을 위해 편의시설도 준비했다.
울산대공원은 발달장애아동 사회적응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아쿠아시스 시설 오픈데이를 개최해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대공원 관계자는 “연이은 폭염으로 지친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시원한 물놀이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