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B 입원·수술 하나만 물어보는 간편건강보험’은 기존 간편보험의 고지사항 중 입원과 수술에 대한 질문을 분리한 상품이라는 것. 보장이나 상품 구조, 납입면제 등은 기존 ‘KB 3.10.10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과 ‘KB 3.5.5 오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상품과 동일하지만 입원과 수술을 묻는 질문사항을 분리해 가입문턱을 낮췄다는 소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90세까지이며, 10·15·20·30년 주기로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고, 고객의 기호에 따라 무해지 상품으로 가입해 보험료를 낮출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KB손보 측은 기존 간편보험은 고지기간에 따라 상품을 구분했지만 고지질문을 세분화해 새로운 유형의 상품을 선도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대의 흐름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보험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