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김명숙 기자)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원내 교육전문직원 및 일반직원의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연구와 현장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인텔코리아를 방문해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연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6월 교육부와 ㈜인텔코리아 간 체결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이 디지털 기반 교육 민관 협력 생태계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코리아의 이재령 전무와 인텔 교육 컨설턴트 브레인에이아이 김용신 대표는 인텔코리아의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프로그램인 Intel® Skills for Innovation과 OpenVINO™ 툴킷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미래 교실 실현을 위한 준비와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등의 교육 현장 활용 방안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대비한 학교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용휘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교육혁신 실현을 위해 교육전문직원과 일반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추진하며, 교사 주도의 디지털 기술 활용 ‘교실 혁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디지털 교육 기술과 혁신 프로그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경상북도 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오는 9월 구글코리아 현장 방문 워크숍, 하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정책 토론회 개최를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디지털 교육혁신을 위한 정책연구 및 지원으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