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지난 2일 노삼석 사장과 조현민 사장이 포스코를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경북 포항 소재 한진 물류사업본부 영남지점에서 장마·누수와 관련한 사업장 내 장비와 시설 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노삼석·조현민 사장은 비 피해를 대비해 사업장 내 중장비 가동 점검을 비롯해 보관 창고 시설에 대한 누수 등을 살펴보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후속 조치를 모색하는 등 현장경영을 강화했다는 것.
또한,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꼽으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절대 작업을 해서는 안 되며 작업 중 안전 위해 요소 발견시에는 즉시 작업을 중단하는 원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진 측은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고객과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로 직결되는 만큼 기상 여건 변화에도 유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안전관리에 대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CNB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