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달 20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실리콘밸리 외성 해외 창업 실습 및 인턴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외대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의 창업 환경 중 하나인 실리콘밸리에서 직접적인 창업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4일에 개최된 ‘외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한 5명과 IT학부 추천 학생 4명으로 구성된 이번 실습단은 오는 8일부터 1달간 실리콘밸리 소재의 Plug & Play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고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실리콘밸리에서 여러분들이 창업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고 최신 트렌드와 성공 사례를 직접 체험하면서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용기를 얻는 귀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부산외대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실리콘밸리라는 글로벌 창업의 중심지에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