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청소년야영장 급식소에서 주방 위생점검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은 하절기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해충과 세균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및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오는 9월 초까지 ‘하절기 위생안전 기간’으로 정하고 각 시설에 대한 위생점검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생점검은 안전팀 보건관리자와 각 시설 영양사가 참여한 가운데 시립상복공원과 창원축구센터, 진해청소년야영장 등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교차점검을 시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기구 등 위생관리 상태를 비롯해 보존식 관리상태, 식재료 보관방법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이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종해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를 통해 식중독 및 감염병 없는 안전한 시설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