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시그니처 암치료비보험’은 최근 업계 암보험 트렌드인 ‘암주요치료비’ 보장을 업계 수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상품으로, ‘암주요치료’란 고객이 암 진단 후 암수술·항암약물치료·항암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는 것.
이 상품은 ‘암주요치료비’의 지급보장기간을 업계 유일 10년(타사 5년)으로 확대했고,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에 대한 연간 최소 치료비 보장기준을 500만원(타사 1000만원)으로 낮췄다는 소개다.
또한 ‘암주요치료보장특약’의 경우 실제 발생비용 규모에 관계없이 암주요치료만 하면 가입금액을 정액 지급하고, ‘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지원특약’은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암주요치료비로 연간 본인부담금 합산금액이 기준금액 이상일 때, 해당 구간 금액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덧붙였다.
구창희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암치료는 산정특례제도를 통해 비교적 큰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경우도 많은 반면, 고가의 비급여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공존하고 있다”며 “고객 부담이 천차만별인 암치료비를 집중적이고 효과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