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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 3년 연속 선정

7월 4주간 영국·캐나다서 각 30명씩 어학교육·진로교육·기업탐방·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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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양혜신기자 |  2024.07.01 13:52:37

파란사다리 사업에 선발된 학생들이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취약계층 대학생들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의 부산·경남권 주관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돼 60명의 학생들을 영국과 캐나다 대학에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부산대는 지난 2022년(60명), 2023년(53명)에 이어 올해 3년 연속으로 부산·경남권 파란사다리 사업 주관대학으로 선정(4.16.)됐으며 지난 5월 부산대생 51명을 포함해 부산 소재 대학에서 9명 등 총 60명의 학생을 모집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4년 여름방학 4주간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부터 오는 7월 27일까지 영국 울버햄튼대학교(University of Wolverhampton)와 캐나다 토론토메트로폴리탄대학교(Toronto Metropolitan University)에서 각각 30명씩 어학교육, 진로교육, 기업탐방, 문화탐방 등이 포함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파견 국가에 특화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어학 등 사전교육과 해외연수,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연수 기간 동안 필요한 현지 교육비와 왕복 항공비, 기숙사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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