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합니다’라는 비전 아래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는 것.
보고서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ESG 경영체계와 이중 중대성 평가를 설명하는 ‘ESG 펀더멘탈’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한 ‘ESG 코어 밸류 리포트’ ▲환경·사회·지배구조 각 부문별 추진 사업 및 활동을 정리한 ‘ESG 팩트 북’ 등으로 구성됐다는 소개다.
‘ESG 펀더멘탈’에서는 ESG 경영 체계, 영향의 심각성과 발생가능성을 기준으로 한 이중 중대성 평가와 이해관계자 참여에 대해서 다뤘다.
‘ESG 코어 밸류 리포트’에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된 5가지 핵심 이슈(안전보건, 기후변화, 윤리 및 준법, 친환경 물류 서비스,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에 대해 리스크 관리 방안과 지표 및 목표를 제시했다.
아울러 ‘ESG 팩트 북’에서는 환경(환경경영 추진, 탄소배출 저감 활동, 기후변화 대응 등), 사회(인재경영, 인권경영, 안전보건 등), 지배구조(투명한 지배구조, 윤리 및 준법경영 등) 활동 및 성과를 담았다.
지난해 대표적인 ESG 성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022년 대비 온실가스를 약 7%(4725tCO2-eq, 이산화탄소환산t) 감축,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2만 그루가 한 해 흡수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ESG 경영 이념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해이를 경영 활동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