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는 권진회 총장이 26일 오전 9시 진주시 판문동에 위치한 진주시 충혼탑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혼탑 참배는 지난 24일 경상국립대 제12대 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권진회 총장과 보직자들이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할 것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앞에서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총학생회 간부, 육군·공군 학군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대학본부 보직자와 학생 대표, 학군단 학생들도 권진회 총장에 이어 각각 헌화, 분향하고 묵념했다.
권진회 총장은 참배 이후 방명록에 “경상국립대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수호와 발전을 이끌겠습니다.”라고 적고 대학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